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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냐면 원우와 연애하는 이야기,,,
는 내 망상,,,이런 글 싫어하면 읽지마세요,,,제발
원우야ㅜㅜㅜㅜㅜㅜㅜ연애하자,,,(날아오는 돌멩이와 계란,,,)

원우야,,,

쓰라는 세침대는 안쓰고 연애이야기를 쓰네여,,,윽윽윽 시공간이 오그라들구ㅜㅜㅜㅜㅜㅜㅜ윽,,,






눈 오는 날 집까지 산성눈을 맞고 집에 갈 생각을 하니까 너무 싫었다.
근데 걔가 우산을 가지고 학교 앞까지 데리러 왔다

여기까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너가 눈 싫어하니까 네가 좋아하는 내가 왔어
이랬음
‘ㅋ그런다고 내가 눈을 좋아할 거 같냐
하고 같이 우산을 썼다
우산 속에 들어가자마자 어깨를 잡아서 품에 끌어당겼다
그냥 자연스럽게 안으면서 갔다ㅜㅜㅜ다정해
실제로 눈을 별로 안좋아함,,,너무 춥고 바닥 미끄럽고 녹으면 더러워져서 별로다
눈 온 잠깐 동안만 좋아하고 개랑 산책할 때만 좋아하고 별로다,,,
  
자기 말로는 본인이 말주변이 없다고 했는데 
말을 되게 솔직하게 하는 편이라서 
오히려 나는 꾸미고 화려한 말보다 그런 말이 더 설레고 좋았다

사람이 자극적이거나 매순간이 웃기고 그렇지는 않았다 
원래 좀 재밌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얘는 전혀 개그감각이 없었음
얼마나 노잼이였으면 내가 연애하는 당시 
친구한테 얘는 노잼을 사람으로 만든 거 같다고 이런 얘기를 했었다ㅋㅋㅋ 
어디서 배워 온 건지 온갖 아재개그를 시전했는데 개그 자체가 웃긴 게 아니고 
자기가 드립을 치고 혼자 실실대는 게 그렇게 웃겼다 좀 귀여웠고 보다 보면 웃겼음

오래봐야 웃기다,,,자세히 들어야 존나 웃기다,,,니 개그도 그렇다,,,

나중에 잠자려고 누워서 생각하면 존나 웃긴...그런,,,개그,,,ㅋㅋㅋㅋㅋ
  
편안하고 10년은 본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제일 좋았다는 건 눈만 보고도 기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으면서도
매번 스킨쉽을 할 때마다 
키스해도 돼?’ ‘안아주고 싶어
이렇게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물어보는 거였다 
싫다고 한 적은 없는데 싫다고 하면 안할 사람
전에 만났던 사람은 훅훅 들어와서 가끔씩은 불편했었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어서 
얘가 기억하고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거 같았다 
항상 순하고 배려해주려고 하는 게 정말 좋았음
  
언젠가 친구한테 들은 건데 애인이 아무리 삐져도 가슴 만져도 돼하면 기분이 풀릴 거라고
뭐 때문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얘가 삐진 적이 있었고 
나는 사과를 했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연애하는데 사과에 자존심 걸면 안된다고 생각함
알겠어이해했어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이렇게 말은 하는데 얼굴 표정은 전혀 풀린 거 같지 않았다
그때 내가 그럼 내 가슴 만져했구,,,당황해하면서ㅋㅋㅋ 이미 몇 번 관계를 가졌는데도 당황해햌ㅋㅋㅋㅋ지가 이러면 화 풀릴 거 같냐고 뭐라 뭐라 엄청 크게 말하는데 님 당황한 거 다 보이시구 넘 재밌엌ㅋㅋ내가 걍 씨익 웃으니까 진짜 만져도 돼? ‘물어보고 효과 직빵이였네,,,
  
술도 되게 잘마셨는데 일단 취한 걸 본 적이 없다 
취할 정도로 먹지를 않아서 주량이 얼마인지도 모르겠어
두 병씩 먹어도 둘 다 멀쩡해서 주사를 부리고 하는 일은 없었음 서로의 주사를 몰라 
나도 잘 안취하고 얘는 술이 맛이 없어서 먹기 싫다고 했는데 그것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음 
음주가무보다는 가무만 즐기는 커플이였다,,,
  
이투스에 설민석 한국사가 무료로 풀렸다고 같이 듣자고 해서 
설마 같이 들을까하고 알겠다고 했는데 얼마 안있다가 진짜 인강을 같이 듣게 함ㅋㅋㅋㅋㅋ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인강을 들었다ㅋㅋㅋ후 
준비성도 철저해서 이어폰 2개를 동시에 끼는 중간 짹도 사왔더랔ㅋㅋ
나눠 끼는 걸 기대했는데 이 분 그냥 공부하려 오신 분,,,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중간 짹 필요없다고 한 개로 나눠끼면 안돼?이랬더니 
자기가 나랑 인강 같이 잘 듣고 싶어서 사온건데 마음에 안드냐고 시무룩하게 말하길래 
그냥 중간짹 썼닼ㅋㅋㅋㅋㅋㅋㅋㅋ후 이 로멘스 고자,,,
인강 다보면 오늘 넘 재밌었다고 한국사는 배울수록 재밌고 좋다면서 다음에도 듣고 싶다고 그래서,,,나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애가 너무 좋아하길래 또 같이 보자고 했다,,,역사천재 될 거 같았다,,,

내가 인형뽑기를 좋아하는데 다른 연인들과는 다르게 여자가 인형을 뽑아 남자에게 선물하는 겈ㅋㅋ매번 받는 인형인데 되게 좋아해줬다,,,인형을 주면 항상 인형옷을 다 벗겨버리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벗은 인형도 궁금하다고 해서 좀 웃겼넼ㅋㅋㅋㅋㅋ
  
되게 좋았던 거 하나 더 있음 차츰 서로에게 문을 열고 할 때가 되자
전에 사겼던 남자들처럼 
내 방이 궁금하다거나 내가 만든 음식 먹고 싶다거나<<<이런 말을 하지 않고 
바로 오늘 집 비는데 너는 어때 이런 식으로 돌직구로 물어봤음 
어차피 너 방 궁금해나 너가 만든 음식 먹고 싶어‘<저런 말들은 다 속이 보이기 때문에 저렇게 박력 있게 말하는 게 오히려 더 좋았다,,,
그래서 했는가 그건 상상에 맡기구,,,느린 사람이라 뭐든게 느렸고 그게 더 자극적이였다고 한다,,,
  
눈이 나쁜지라 안경을 쓰고 다녔고 가끔씩 키스할 때 안경을 훅 벗고 화장대 위에 올려놓은데 
그게 더 격한 스킨쉽을 예고하는 지라,,,너무 좋았음

요즘 시대에 편지를 써서 주는 사람이였다 
처음에는 그냥 끄적거리는 걸 좋아하나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세심한 사람이라는 걸 얼마안있다가 알게됨 
편지내용은 자기 오버워치 이긴 거 당구하는데 이긴 거 이런 내용인데
이기기만 하니,,,이긴 날만 편지를 쓰는 거니,,,
어떤 날은 나를  너무 좋아해서 마음이 아프다는 이런 내용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

취미는 책읽기라서 같은 작가를 좋아한다는 게 더 끌렸다 
히가시노책 어느 부분에서 소름이 끼쳤다 통공 읽어봤느냐 모방범 넘 재밌다고
무슨 책에 대해 말을 꺼내도 둘 다 관심분야인지라 잘 맞았다 
스포를 가장 싫어했는데 
추리소설 결과 스포한다고 하면 거의 울듯이 하지 말라고 자기 아직 반도 안읽었는데 사람이 진짜 그러는 거 아니라고 애원을 하는데 반응이 넘 재밌었음
(사악하다)
지금 스포하면 내가 읽고 있는 책 
지가 밤을 새워서라도 다 읽고 카톡으로 결말 보내버릴 거라고 그랬다
이런 초딩같은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웠다 귀여워 귀여워
약간 어벙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잘생겨서 바보미라고 포장해두자,,,
  
그래도 자기 할 일 잘하고 똑부러지도 경제관념도 있는 사람이라서 사귀는 내내 배울 점도 많았고 행복하고 편했다
  
끝 


이런 글은 어떠세요...(두근)
댓글창은 열려있답니다~
그냥 혼자 쓰고 혼자 읽고 하고 해야하나,,,
님들: 아 제발 올리지 마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윽윽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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